요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에 대한 뉴스가 뜨겁다.
2022년 12월 1일 오픈AI에서 챗GPT를 내놓은 후 일주일 만에 사용자가 100만 명을 넘어 화제를 모으더니 불과 두 달 만에 월간 이용자수가 1억 명을 돌파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챗GPT를 자사 검색엔진인 '빙'에 장착할 것이라 예고했다. 이로써그동안 검색엔진을 장악해 온 구글과의 격돌이 예상된다.
챗봇
챗봇(chatbot)은 채팅(CHAT)과 봇(BOT)의 합성어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일상 언어로 대화할 수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메신저 프로그램이다. 챗봇은 이미 우리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금융과 쇼핑뿐 아니라 공공서비스 분야의 고객센터에서도 챗봇 상담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챗GPT(ChatGPT, 챗지피티)
챗GPT는 오픈AI에서 만든 AI(인공지능) 챗봇인데 지난 12월 1일 발표 후 AI 광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유는 그 역량이 기존 챗봇과는 비교가 안되게 월등하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챗봇이 기계적으로 대화한다면, 챗GPT는 진짜 사람처럼 맥락을 읽고 대화하며 에세이, 시, 논문 작성 등 전문적인 문서 작성까지 가능하다. 이는 기계가 인간 언어를 이해하고 구사할 수 있도록 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LLM(Large language model)란 단어를 조합해 나오는 문장 가운데 자연스러운 문장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통계학적 모델이다. 그렇다 보니 챗GPT의 문장은 매끄럽다.
한편 오픈AI사의 챗GPT에는 GPT-3.5가 탑재되어 수천억 개의 매개변수(parameter)를 자랑한다. 파라미터는 인간 뇌의 '시냅스'(신경세포의 접합부)에 해당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숫자가 클수록 성능도 높다. 올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GPT-4의 경우는 파라미터 100조 개를 보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MS가 자사 검색엔진 '빙(Bing)'에 이 챗GPT를 탑재할 경우 구글의 검색엔진아성이 무너질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챗GPT 사용법
사용법은 간단하다.
오픈AI 사이트에 회원가입한 후 접속한 다음, 하단 창에 질문사항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끝이다.
질문은 영어로도, 한글로도 가능하다. 보다 글로벌적인 답변을 얻고 싶다면 영문으로 질문하는 걸 추천한다. 영어표현은 구글번역앱을 사용해 변환하면 된다. 질문이 구체적일수록 고퀄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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