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챗지피티) ?
챗GPT는 오픈에이아이(Open AI)가 공개한 인공지능 챗봇으로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GPT)와 Chat의 합성어다. GPT-3.5를 기반으로 했으며 기본적인 챗봇단계에서 나아가 대화의 문맥을 기억하고, 인간처럼 논리적인 글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는 점이 획기적이다.
당초 비영리(Open)로 출범했던 취지와는 다르게 일론 머스크가 나가고 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함에 따라 영리 사업이 되었다. 단점으로는 웹상의 정보를 수집하다 보니 정보의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점이 지적된다. 또한 ChatGPT는 2021년 이후에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한다.
사용법
사용법은 간단하다.
오픈AI 사이트에 회원가입 한 후 접속한 다음, 하단에 있는 창에 질문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대답은 실시간, 즉시로 돌아온다. 질문은 영어로도, 한글로도 가능하다. 챗GPT 또한 영어질문에는 영어로, 한글질문에는 한글로 답해준다. 문장은 매끄럽고 정중하다. 사람이 썼다 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수준 높은 답변서를 보여줄 때도 있다. 질문이 정확할수록 더 고급 정보를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챗GPT 출시 후
챗GPT는 출시 일주일 만에 사용자가 100만 명을 넘기는 주목을 받게되자, IT업계에서는 챗GPT가 2007년의 아이폰을 잇는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챗GPT에 투자하고 독점 소유권을 갖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챗GPT를 자사 검색엔진인 '빙'에 탑재할 거라 선언함에 따라, 구글검색엔진과의 격돌 또한 예상된다.
한편 챗GPT는 교육·연구 분야에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챗GPT가 전문 지식을 담은 에세이와 논문을 써 내려가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소위 'AI가 쓰는 보고서'가 가능해졌다. 이에 미국에서는 공립학교 내 챗GPT의 접근을 차단한다는 발표를 내놓은 곳도 생겼다.
한편 챗GPT는 기존 콘텐츠 수집에 기반하다 보니 저작권에 대한 분쟁 소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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